2025 양산국화축제, 가을의 향기 가득한 꽃 축제

가을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꽃, 바로 국화입니다.

선선한 바람과 함께 향긋한 국화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계절, 양산에서는 매년 황산공원 일대가 형형색색의 국화로 물드는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바로 “2025 양산국화축제”입니다.

 

 

1.  축제 개요

• 행사명: 2025 양산국화축제
• 기간: 2025. 10. 24.(금) ~ 11. 9.(일) / 17일간
• 개막식: 2025. 10. 24.(금) 15:00
• 운영시간: 매일 09:00 ~ 21:00 (개막일은 15시부터 개장)
• 장소: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
• 주최/주관: 양산시
• 문의: 양산시 농업기술과 도시화훼팀 (☎055-392-5341~4)

 

2.  천만 송이 국화가 물들이는 황산공원

양산국화축제는 매년 가을, 황산공원 전체를 국화의 향연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2025년 축제에서는 무려 65,000점의 국화작품이 전시될 예정으로, 그 규모와 아름다움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공원 입구부터 펼쳐지는 대형 국화 조형물과 테마정원, 포토존은 마치 동화 속 정원을 거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특히 야간에는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의 “빛의 정원”이 펼쳐집니다.
국화의 고운 자태가 황산공원을 환하게 밝혀,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제격이죠.

 

 

3.  전시·체험·공연까지! 볼거리 가득한 프로그램

1) 국화작품 전시

황산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국화작품이 전시됩니다.

• 현애작품(늘어지는 형태의 국화)
• 다륜작(한 줄기에 수십 송이의 꽃을 피운 작품)
• 입국(화분 형태로 꾸민 전통 국화 작품)
• 분재작 및 소국 조형물 등

올해는 특히 시민 참여형 작품도 다수 전시되어, 관람객이 단순한 구경꾼이 아닌 축제의 일부로 함께 어우러질 수 있습니다.

2) 테마정원 & 포토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놀이동산형 미로정원, 가족 포토존, 국화 터널, 하트 조형물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스팟이 준비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꽃밭 사이를 거닐며 사진을 찍다 보면, 어느새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즐거운 추억이 쌓이게 됩니다.

 

3) 체험행사 및 전시

국화 화분 만들기, 압화 공예, 화훼 가드닝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또한 지역 농특산품 홍보관, 전통 공예품 전시, 시민 미술 작품전 등도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됩니다.

4) 문화예술 공연

매일 저녁에는 황산공원 중앙무대에서 다채로운 공연이 열립니다.

• 지역 예술단의 버스킹 공연
• 전통 민속 공연
• 클래식 & 국악 협연
• 댄스 공연, 시민 참여 노래자랑 등

낮에는 꽃을 감상하고, 밤에는 음악과 불빛이 어우러진 공연을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습니다.

 

4.  오시는 길 및 주차 안내

주소: 경상남도 양산시 물금읍 물금리 304 황산공원

• 지하철: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역’ 하차 → 21번 시내버스 환승 → ‘물금역 정류장’ 하차 후 도보 10분
• 버스: 양산시내버스(21번, 26번, 137번, 138번) 이용
• 승용차: ‘양산국화축제 주차장(황산공원 내)’ 또는 임시주차장(물금리 815번지) 이용 가능

※ 행사기간 중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5.  2025 양산국화축제, 이렇게 즐겨보세요!

 1) 낮에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가을 햇살 아래 국화밭을 천천히 거닐며 향기를 맡아보세요.
노란색, 보라색, 흰색 등 다채로운 국화가 파도처럼 펼쳐진 풍경은 그 자체로 한 폭의 그림입니다.

 

 2) 밤에는 낭만적인 야간 조명 산책

해가 지면 화려한 조명과 함께 국화밭이 ‘빛의 정원’으로 변신합니다.
야간 산책 코스에서는 국화 조형물이 조명과 함께 빛나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3) 포토존에서 인생샷 남기기

하트 모양의 국화 조형물, 국화 프레임 포토존, 황산교 배경의 풍경 등 SNS 인증샷 명소가 가득합니다.
카메라를 들고 여유롭게 걸으면 어디서든 사진이 작품처럼 나옵니다.

 

 4) 문화공연 감상

공원 중앙무대에서는 매일 저녁 버스킹, 국악,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국화 향기와 함께 음악이 더해져 가을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습니다.

 

 5) 지역 농산물과 특산품 구경

축제장 내에서는 양산의 특산물, 농산물,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됩니다.
국화차, 꽃차, 지역 꿀, 수공예품 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매해보세요.

 

6. 숙박과 교통 - 편리한 방문을 위한 안내

양산은 교통 접근성이 좋아 부산·울산·대구 등 인근 도시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 교통: 부산지하철 2호선 호포역에서 내려 시내버스를 환승하면 황산공원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자가용 이용 시 황산공원 내 주차장과 임시주차장이 운영되지만, 주말에는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 숙박: 양산 시내와 물금읍에는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이 있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리조트형 숙소를, 연인이나 친구는 감성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합니다. 강변 뷰를 가진 숙소는 국화축제와 함께 낭만적인 여행을 완성해줍니다.

 

7. 양산국화축제가 특별한 이유

양산국화축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매년 약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명실상부 경남 대표 가을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장입니다.

또한 2026년은 “양산방문의 해”로 지정되어, 이번 2025년 축제가 그 전초전 역할을 하게 됩니다.
양산시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교통, 편의시설, 안내 서비스 등을 강화하여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입니다.

8.  국화 향기 따라 떠나는 양산의 가을 여행

양산국화축제는 단순히 꽃을 감상하는 행사를 넘어, 양산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됩니다.

황산공원 일대는 축제 기간 동안 국화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져, 하루 여행은 물론 1박 2일 코스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축제장 인근에는 낙동강변을 따라 조성된 황산수변공원이 있어, 국화 감상 후 강변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되므로 가을 바람을 맞으며 라이딩을 즐겨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물금읍 중심에는 감성 카페와 맛집이 많아, 축제 후 여유로운 티타임이나 식사 코스로 연계하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양산은 천성산, 내원사, 법기수원지 등 자연 명소가 가까워, 국화축제와 함께 가을 산행이나 숲속 명상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천성산은 단풍철이면 붉게 물든 산자락이 장관을 이루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영남알프스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축제장을 방문할 때는 평일 오전이나 주말 이른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비교적 한산한 시간에 방문하면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체험 프로그램도 대기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야간 조명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오후 5시 이후에 도착해 해질 무렵부터 천천히 둘러보는 코스가 좋습니다.

 

양산국화축제는 꽃을 통해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사람들과 감성을 나누는 축제입니다.

국화 향기 속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걷는 그 순간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올해 가을, 양산에서 국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하루를 계획해보세요.

 

9.  가을의 끝자락, 국화 향기 가득한 하루

올가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양산 황산공원으로 떠나보세요.
국화밭 사이로 걸으며, 바람에 실려오는 향긋한 국화 향에 마음이 절로 평온해질 것입니다.
2025 양산국화축제는 여러분의 가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최고의 추억이 될 것입니다.

 

 

 2025년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단 17일간
 황산공원 중부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2025 양산국화축제’

 

가을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꽃과 사람, 음악이 어우러지는 낭만의 시간을 만나보세요.